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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개그맨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눈물 젖은 성공스토리와 자신들만의 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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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작년 매출 170억 찍었고, 올해 350억 찍었다. 직원 수도 올해 50명이고 내년에 90명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며 매해 2배씩 성장하는 회사의 놀라운 속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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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김원효도 몰랐던 사업상의 큰 위기도 털어놨다. 허경환은 "제가 대표라면 동업자로 친한 형이 있는데 형이 사업을 너무 확장해서 한꺼번에 그 위험이 왔다"며 "전 아무것도 몰랐는데 회사에 저에게 빚을 받으러 오신 공장 대표님들이 죽 앉아계셨다. 전 재산 3천만원 빼서 500만원씩 드리고 보냈다. 이야기를 ㄷ르으니 1~2억이 아니고 20~30억이라고 하더라. 그때 별밤 DJ를 하고 있었다. 청취자 사연 뒤에는 빚 독촉 전화를 계속 받았다. 1~2억도 아닌 20~30억은 감당할수 없는 금액이라서 주변에 도움을 청할수도 없었다. 매일 은행 빚문자가 왔다. 숨을 쉴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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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공 비법에 대해 "아이템 선정의 핵심은 재구매율이다. 저희는 재구매율이 40% 정도 된다. 기존 선호도 데이터를 연구했다. AI 분석. 사업 초기 리스크를 최대한 줄였다. 성공확률이 높아지니 신뢰도를 높여 꾸준한 재구매를 유도했다"며 또한 "입금되기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니다. 나가기 전까지도 나간건 아니다"라고 명언ㅇ르 남겼다.
심진화는 "어렵게 살던 저에게 35만원 월세도 못내는 저에게, 1억 가진 남자가 왔다. 그게 김원효였다. 그런데 결혼 3주 남겨두고 1억이 없더라. 뻥을 쳤더라"라며 "제가 1200만원이 있는데 1100만원이 있더라. 2300만원으로 결혼을 시작했다. 더이상은 인생에서 물러설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에 중독된 김원효가 실제로 여행사 차렸고 제주도 공연사업도 했지만 다 말아먹고 쫄딱 망했다는 것.
10년차 부부인데 올해 생긴 새로운 가족 태풍이도 소개했다. 심진화는 "남편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9년을 졸랐는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유기견 임시 보호를 맡았는데 못헤어지겠더라. 그래서 입양하게 됐다"며 "강아지가 생기고 부부의 삶이 완전 달라졌다.일이 없을 때 늦잠 잤는데 아침형 인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아기가 안생기다보니까 아이는 그만 생각해도 되겠다고 했는데 태풍이로 인해 너무 행복하니까 내년이 만 10주년이니까 내년까지는 노력을 해보자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이 가지려 노력 많이 했다. 저희가 오랜 기간 아이가 없다보니 시험관 시술 여러번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심진화가 자궁에 혹이 있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작은 병원에서 괜찮다고 했던 혹 때문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비정사이었다. 정상이 12인데 제가 3이었다. 계단 한칸 오르기 힘든 상태의 몸이었다. 하혈이 너무 심해졌더니 당장 수술해야한다. 자궁에 유착이 다 되서 심각했다"고 임신이 안됐던 다른 이유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허경환에 대해 "결혼할 여자가 있다"고 폭탄선언했다. 심진화는 "주변에 지인들의 소개팅을 다 할만큼 했다. 하지만 결혼할만한 여자가 있는 것 같다. 제가 소개할 후배를 본인도 너무 좋다고 했는데 만나기로 한 약속이 계속 연기되고 펑크났다. 최근에는 인대까지 끊어졌는데 미래의 결혼할 여자분이 인대를 끊은게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