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멜 로하스 주니어가 한국팬들과 KT 위즈 팬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남겼다.
올 시즌 KBO리그 MVP 수상자인 로하스는 KT와의 재계약이 아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이적을 택했다. 아쉽게 KT와의 재계약이 불발됐지만 로하스는 한국 팬들에게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로하스는 25일 "경기장 안팎에서의 많은 축복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 지난 4시즌 동안 KT에서 뛰면서 저는 한국 문화, 음식, 사람들, 그밖의 모든 것들과 사랑에 빠졌다"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이렇게 멋진 도시와 팀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T에 감사드리고, 프런트,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 팬분들이 제게 너무 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진심으로 저와 제 가족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지지와 존중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로하스는 한신으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KT는 영원히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이며 저에게는 가족과 다름 없습니다. 매우 그리울 것이고 우리가 다시 만날 날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사용한 메시지였다.
한편 2017년 시즌 도중 6월 KT와 계약한 로하스는 올해까지 4시즌 동안 한국에서 뛰었다. 올 시즌 142경기에 나선 로하스는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1위, 타점 1위로 정규 시즌 MVP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만 가수 복귀 심경 고백 "조금 울컥, 꺼져줄게 잘살아"[종합] -
정선희, '300억 사옥' 나영석 PD에 "건물주라더니...세금 때문에 부내 감추나" -
장원영, 마스크·모자 다 벗었다...논란 후 첫 출국 '밝은 미소' 정면돌파 -
'조기 출소' 김호중, 무대 복귀보다 수술대 "발목서 달그락 소리" -
에스파 윈터 "번식장 끌려갈 뻔한 구조견 입양"...품종견 논란 직접 해명 -
김환, 멕시코 월드컵 현장서 가방 털리고 '추격전'까지…노트북만 '극적 회수' -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과 진짜 결별? 열애설 3년만에 갑자기 "사생활 질문 자제 요청"[SC이슈] -
벤, 출산 6개월만 이혼 결심한 이유 "배신감 감당해 내기엔 너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