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이적? 아니오."
아스널의 베테랑 공격수 메수트 외질이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외질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다. 내년 여름 아스널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외질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 탈출을 노리고 있다. 1월에 팀을 옮기지 못하더라도, 고액 주급을 받으며 내년 여름까지만 기다리면 자유 계약 신분이 될 수 있다.
여러 팀이 외질의 새 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터키 페네르바체는 외질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외질은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외질에게 토트넘과의 계약 가능성을 물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같은 북런던 지역 최고 라이벌 관계다.
이에 외질은 '아니오'를 의미하는 스파이더맨 이모티콘 파일로 자신의 답을 간단 명료하게 표현했다.
외질은 극심한 부진에 빠진 아스널을 돕고 싶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아르테타 감독의 눈밖에 나 독일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난 마테오 귀엥두지에 대해서도 밝은 미래를 즐기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외질은 최근 많은 구단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돌아가는 정황상 1월에 팀을 떠날 것 같지는 않다는 게 현지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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