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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김소용은 궁중 실세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 호수에 물을 채우는 것을 허락받았다. 궁궐 내에 본체를 노리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소용은 하루빨리 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았다. '저 세상' 방식을 도입한 물 채우기 프로젝트는 매우 순조로웠다. 그러나 그의 영혼 탈출 계획에 변수가 생겼다. 권력 다툼에 휘말린 조화진(설인아 분)을 구하려다 철종이 위기에 빠졌고, 패기가 발동한 김소용이 그를 위해 대왕대비 앞에 나서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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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의 배려에 김소용의 반응은 역시 남다르다. 철종을 향해 뾰로통한 얼굴로 맞서는 김소용의 불만 가득한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 철종은 가문을 등에 업고 중전이 된 김소용에게 날을 세워왔지만, 달라진 중전의 행보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조화진을 위기에 빠뜨린 배후에 중전이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김소용을 다시 보게 된 것. 행복을 위해 각자도생을 꿈꿨던 '쇼윈도 부부'가 어떻게 변모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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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제작진은 "김소용의 '저 세상' 활약은 철종을 비롯해 권력 구도에도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킨다. 자신이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소용의 모습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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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