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타격이 크다. 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라울 히메네스의 대체자를 영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시각) 토트넘과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깜짝 상위권 경쟁을 펼친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11위에 그치고 있다.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히메네스가 지난달 아스널전에서 상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충돌한 후 두개골 골절상을 입은 게 결정타였다. 골을 넣을 선수가 사라지자, 울버햄튼은 이후 치른 4경기에서 3번을 패했다.
때문에 히메네스의 공백을 메울 새 공격수가 필요하다. 산투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는 준비하고 있다. 기술 담당 부서와 서로 얘기를 안하는 날이 없다. 우리는 재조정을 해야 한다. 아직 남아있는 시즌이 길다"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두 시즌 반 동안 혼자 48골을 넣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될 토트넘과 비교하면 해리 케인이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과 같다. 산투 감독은 "다른 팀과 직접 비교는 하지 않겠지만, 히메네스의 부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일 수밖에 없다. 그의 결장으로 우리 팀이 형편 없어졌다는 건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산투 감독은 "히메네스의 부상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그것을 느꼈다. 그가 경기장에 있고 없고를 떠나, 선수단에 큰 타격이다.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 히메네스가 골을 넣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게 선수들의 자신감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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