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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공개된 '며느라기' 6화에서는 주로 시월드로 인한 갈등을 겪었던 민사린과 무구영이 이번에는 집안일로 크게 다투게 돼 차가운 냉전 기류가 흘렀다. 제주도 출장을 앞둔 민사린이 야근까지 하고 집에 돌아온 가운데, 혼자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운 무구영이 고된 하루에 뒷정리를 깜빡 잊고 잠들어 있었던 것. 정리를 마치고 늦게 잠이 든 민사린은 결국 다음날 무구영과 "왜 먹고 치우질 않냐"며 한바탕 말다툼을 벌인다. 급히 출장을 떠나느라 제대로 화를 풀 겨를도 없이 나가 버린 민사린은 "출장 가면서 설거지 때문에 싸우다니"라며 사소한 일 하나하나로 서운함을 느끼는 처지에 펑펑 눈물까지 흘렸다. 혼자 집에 남은 무구영은 "야밤에 들어와서 설거지를 왜 해. 내가 할 텐데"라며, 직장일과 집안일 모두 잘 해내고자 힘들어하는 아내의 속마음을 느끼고는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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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냉전은 민사린의 제주도 출장 막바지에 이르러 수그러들었다. 중요한 업무들을 마무리한 민사린이 친정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다가, 자신이 출장 중이던 사이 무구영이 처가를 찾아 가게 장사를 도왔음을 알게 된 것. 남편과 싸운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민사린은 이를 계기로 다시금 무구영에게 감동을 느꼈으며, 무구영 역시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라는 다짐을 하며 부부 갈등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또한 민사린은 무구영과 어떻게 다툼 없는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며, 시댁에 다녀오면 남편에게 집안일을 부탁하거나, 이를 각서로 남기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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