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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팀에 근성이 있어야 한다. 너무 착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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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우리은행의 경기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부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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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천적' 아산 우리은행의 벽 앞에 또 좌절했다. 홈 14연패의 치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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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2쿼터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채 경기 끝까지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결국 50대68로 크게 졌다. 이날 패배로 하나원큐는 2016~2017시즌 이후 단 한번도 우리은행을 이기지 못했다.

이날 하나원큐는 주축 전력인 강이슬과 고아라가 각각 어깨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면서 전력 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1쿼터는 리바운드에서 잠깐 앞서며 15-14로 앞섰지만, 2쿼터 초반 이후 우리은행을 따라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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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에 대해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역시 실력 차이는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주축선수 2명이 빠지다 보니 나머지가 한발 더 뛰었는데, 실력차가 있다 보니 잘 안됐다"며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20점차 날 경기는 아니지 않나하는 아쉬움이 있다. 선수들에게도 조금 더 집중했다면 이렇게까지 스코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투지를 좀 더 내주길 바란다. 전체적으로 열정이 더 있어야 한다. 지면 억울하고 화도 나고, 그런 근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팀은 그런게 부족하다. 너무 착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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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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