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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지기 쎄시봉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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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창식은 "조영남 형에 대해서 폭로할건 여자관계 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영남이 "무슨 여자 관계가 있느냐?"고 말하자 송창식은 "진짜 해?"라고 과거사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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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누구냐? 난 기억이 안난다"고 하자 송창식은 실제 실명을 거론하며 조영남의 기억을 떠올렸다. 조영남은 "송창식이 사태를 파악 못한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안다"고 비난하면서 "이 놈이 진짜 나쁜 놈"이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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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함춘호는 "송창식 선배님은 정리병이 있다. 아주 이상한 궤변을 가지고 있다"며 "대기실 리모컨 히터가 있지 않느냐.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데 TV껐냐? 히터 껐냐? 마지막에 장소를 떠날때도 컴퓨터 마우스 위치와 제대로 전원까지 확인해야하는 성격"이라고 폭로했다. 이에대해 조영남은 "변태다. 하는 행색과 행동이 정반대"라고 말했다. 함춘호는 "송창식 형님이 전생을 본다고 한다"고 언급했고, 송창식은 "어제부터 전생이다. 어떤 특수한 사람들은 태어나기 전 전생도 아는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날 조영남은 "우리 딸이 이 프로그램에 요즘 대세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며 "내가 나온 목적은 뚜렷하다. 김숙과 박나래를 구별하기 위해서 나왔다. TV로 매일 보는데 잘 구별이 안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저는 고혹미가 있고, 박나래는 귀염상이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영남은 "이렇게 나와서 보니까 거의 확실히 구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강제 유배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림 대작 논란으로 5년 동안을 두문불출했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조영남은 "국가가 5년 동안 국비로 날 유명한 화가로 만들어놨다. 지금 그림을 잘그리지 않을수가 없게 됐다"며 "대법관 앞에서 최후 진술했다. '화투 가지고 놀면 패가망신한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화투를 오래 갖고 놀았나봅니다'라고 말했더니 대법관이 빵 터졌다. 법정에서 웃긴 사람은 내가 최초다. 무죄를 받았다"고 말했다.
두문불출했던 5년간 2권의 책을 쓴 사실도 전하며 "오늘 책 홍보가 목적이었는데 이제 녹화 끝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쎄씨봉의 출연에 후배가수 알리와 강승윤이 함께해 노래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