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큰 기대를 모은 토트넘 임생 가레스 베일(31)이 부상으로 수주간 결장한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베일이 종아리를 다쳤으며 수주간 결장한다"고 선수 몸상태를 알렸다. "심한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베일은 풀럼전뿐 아니라 내달 2일 리즈전에도 결장한다. 나아가 브렌트포드와의 카라바오컵 4강(5일), 마린과의 FA컵 3라운드(10일) 결장도 확정적이다. 토트넘은 31일 풀럼전부터 보름간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예정됐다. 베일의 부상으로 주전 공격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체력안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베일은 이번 부상 이전에도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지금까지 팀이 치른 26경기 중 절반에 못 미치는 11경기를 뛰어 3골에 그쳤다. 출전시간으론 25.6%다.
토트넘뿐 아니라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도 울상을 지을 법한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베일을 판 돈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에 보태려 한다. 베일이 토트넘에서 부활을 해야 값어치가 올라가는데, 적어도 지금까진 다른 클럽의 눈길을 끌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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