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 수능 출제위원 강상희 자기님이 합숙소 생활에 대해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끝 매듭을 짓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수능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전 수능 출제위원 강상희 자기님은 수능 출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무려 5번의 수능 출제 경험이 있는 자기님은 출제위원 선발 조건부터 수능 문제 출제 과정, 외부와 연락이 완전히 차단되는 합숙소 생활까지 생생하게 전했다.
출제위원 선발 조건을 묻는 질문에 "전문성이 중요한 자리다. 해당 전공의 대학교수 또는 현직 교사가 선발된다. 저는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선발됐다"면서 "수험생 자녀를 둔 분들은 안된다. 서약서도 쓰고 합류한다"고 답했다.
한달 정도 합숙 생활을 하며 수능 문제를 출제한다고. 강상희 자기님은 "집합 장소와 일시에 맞춰 모이면 호송 버스를 타고 합숙소로 향한다. 국어 영역은 출제 위원만 30명, 검토 위원만 20명이 모였다. 출제위원뿐만 아니라 외국인 성우, 보안 요원분들도 같이 감금된다"며 "숙소 주변에 펜스를 설치한다. 그 밖으로는 한발작도 못나간다. 내부에 병원도 다 있다. 인터넷 검색도 보안요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검색하고, 외부와 통화도 하면 안된다. 만약에 가족과 통화를 해야하면 보안요원들이 대리로 통화 내용을 전달해준다. 숫자는 금지어다. 암호화해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차단하는거다"고 규칙 사항을 자세하게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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