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당초 오리온은 강을준 감독과 이대성의 '케미'가 기대됐다. '성리가 영웅을 만든다(성리학)'의 창시자 강을준 감독. 팀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Advertisement
때문에 강 감독과 이대성의 조화가 오리온의 가장 큰 변수이자, 이슈로 보였다.
Advertisement
그런데, 오히려 이승현고 강을준 감독의 '신경전'이 오히려 더 흥미진진하다.
Advertisement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는 "이승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다. 관리를 해야 한다. 어디가 아프면 무조건 말하라고 했다. 그런데 출전을 강행한다. 진짜 조만간 진지하게 얘기를 해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승현은 반대다. 이승현은 "웬만하면 뛰려고 한다. 최대한 많이 뛰고 싶다. 감독님은 계속 말리시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나 때문에 괜히 미안하다"고 했다.
주위에서 이승현의 출전시간에 대해 강 감독의 보이지 않는 '강권'에 의한 것이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15승10패, 2위를 달리고 있다.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이대성과 이승현의 강력한 원-투 펀치가 있기 때문이다.
강을준 감독과 이승현의 '출전시간' 밀당. 과연 어떻게 될까.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