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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영화 팬들의 공허함을 더욱 큰게 만든 건 마블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의 실종이었다. 개봉할 때마다 전 세계 영화 시장을 들썩이게 만드는 MCU 영화들은 한국에도 엄청난 팬덤을 이끌고 있다. 뜨거운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마블 스튜디오는 새로운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주연 배우들의 내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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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첫 영화 '아이언맨'(존 파브로 감독)을 내놓은 이후 2010년부터는 매년 한 편 이상의 MCU 영화를 개봉해 왔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캡틴 마블'(애너 보든 감독)과 '어벤져스: 엔드게임'(조 루소·앤서니 루소 감독)을 내놨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에서만 1393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세대 히어로들의 퇴장을 그렸던 작품이니 만큼, 영화 팬들은 2020년 선보이는 새 MCU 영화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쏟아냈다. 하지만 팬들은 새 MCU 영화가 아닌 코로나19를 맞이해야 했고, 무려 11년만에 마블 영화 없는 한 해를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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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역시 '이터널스'다. 단 한명의 슈퍼 히어로가 아닌 '어벤져스'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한국 배우 마동석과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해 한국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은 작품이다. 마동석은 극중 토르와 쌍벽을 이룰 만큼의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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