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두 명이나 퇴장당하는 졸전 끝에 울버햄턴에게 졌다.
아스널은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1대2 역전패했다. 전반 종료 직전 다비드 루이스, 후반 27분 골키퍼 레노의 퇴장이 컸다.
전반 1분 아스널이 공세를 펼쳤다. 사카가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전반 8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는 듯 했다. 스미스 로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떨궜다. 이를 라카제트가 잡고 패스를 내줬다. 사카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주심은 VAR을 선언했다. 판독 결과 라카제트의 오프사이드였다. 발 한 쪽이 나와있었다. 아쉬운 상황이었다.
위기를 넘긴 울버햄턴은 전반 23분 세메도가 슈팅했다.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아스널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페페가 페널티 박스에서 볼을 잡았다. 개인기로 울버햄턴 선수들을 제쳐낸 뒤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은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포덴세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호세가 볼을 받으려 했다. 아스널 수비수 루이스가 잡아챘다. 주심은 파울을 지적했다. 페널티킥이었다. 그리고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네베스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다. 동점이 됐다.
후반 들어 울버햄턴이 역전골을 넣었다. 2선에서 무티뉴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대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아스널은 고개를 숙였다.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 분위기도 내준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반 27분 또 한 명이 퇴장당했다. 레노 골키퍼였다. 페널티지역 밖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2명이 부족해진 아스널은 그래도 동점을 향해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원정에서 패배했다. 울버햄턴은 소중한 승점 3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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