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기량은 식지 않는다. 1981년 생. 39세의 나이에도 세리에 A 명문 AC 밀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브라히모비치가 가세하자 마자, AC 밀란은 그동안 졸전에서 벗어나 저력을 보였다. 올 시즌도 리그 2위로 질주하고 있다.
그는 국내 축구 팬에 친숙하다. 워낙 뛰어난 기량을 가진 것도 있지만, 태권도 사랑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스웨덴의 레전드로 17세에 유단자가 됐다. 그는 '축구 선수를 할 지 태권도 선수를 할 지 고민했었다'고 말할 정도로 태권도의 애착은 상당하다.
자신의 짐에 한글로 '태권도'라고 적힌 배낭이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됐고, 자신의 아들에게도 태권도를 권유하기도 했다.
영국 BBC는 이브라히모비치가 39세의 나이에도 왜 식지 않는 기량을 보이는 지에 대한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육체를 어떻게 만드는 지가 중요하다. 내 기량의 비결 중 하나는 식습관이다. 야체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태권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1m95의 큰 키에도 매우 유연하다. 2019년에는 돌려차기 슛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우 유연한 슈팅 때문에 그의 골 결정력은 극대화된다.
태권도 수련이 도움이 되는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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