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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첼시? 맨유?' 도박사들이 예상한 홀란드의 다음 클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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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 높이, 여기에 결정력까지 갖춘 홀란드는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차세대 메날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세비야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리며 UCL 최소 경기 20골 고지를 밟았다. 2위 해리 케인 보다도 10경기나 빠른 페이스다.

당연히 모든 빅클럽들이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내년 여름 바이아웃이 발동하는만큼 홀란드 쟁탈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국 도박사들이 홀란드의 미래를 두고 베팅에 나섰다. 영국 벳페어는 '홀란드의 다음 클럽'에 관해 배당률을 매겼는데, 1위는 맨시티였다. 4/6 확률이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고 있다. 첼시가 3/1, 맨유가 5/1로 그 뒤를 이었다. 첼시와 맨유 역시 홀란드 영입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돈이라면 어디에도 밀리지 않은 파리생제르맹과 오래 전부터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10/1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