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가 EPL 리버풀의 공동 소유주가 됐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지와 리버풀에코는 17일(한국시각) '르브론 제임스가 리버풀 소유주 FSG와 제휴, 5억3600만파운드 투자를 완료했다(LeBron James partners with Liverpool owners FSG as £536m deal almost done)'고 보도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리버풀의 지분 2%를 확보, 리버풀 소유주 FSG 소유권 구조에서 등재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NBA 최고의 선수다. 마이클 조던과 버금가는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강력한 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 수유주 FSG는 제휴에 대한 첫 흑인 파트너다. 앞으로 좀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