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신데렐라'가 탄생했다. 수원 정상빈이다. 2002년생 올해 18세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깜짝 선발 데뷔, 골을 기록했다.
포항 오범석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정상빈은 침착하게 권완규를 앞에 놔둔 채 가랑이 사이로 정확하게 골문을 향해 슈팅을 쐈다.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몸을 날렸지만,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상빈은 "그런 연습을 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찼다"고 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은 골 결정력이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매우 강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활동력으로 수원 역습의 선봉장이 됐고, 포항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렸다.
정상빈은 "선발로 뛴다는 얘기를 박건하 감독님이 따로 불러서 해주셨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많이 뛰고 너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오늘 감독님이 K리그 데뷔전 기회를 줬는데, 골까지 넣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목표는 공격 포인트 10개"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엄마처럼 곁 지킨 18년'…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서 '폭풍 오열' -
'최진실 딸' 최준희, 이모 할머니 루머에 폭발 "돈받고 일한 시터? 온가족이 대분노" -
김준호 "코로나때 1억 투자해 11억 찍었는데…" 7년째 강제 '강퇴' 불가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유재석, '국민 MC' 왕좌 안 내려온다..."4년 뒤 또 상승세, 영원한 국민MC" -
[공식] 별사랑, 결혼 8개월만 기쁜 소식 "임신 16주차, 태명은 '뽀기'" -
홍현희 "팔이피플 욕해도 어쩔 수 없어"...논란 3개월 만에 밝힌 진심 -
새신랑 포스 손종원, ‘의사♥’ 박은영 옆자리 꿰차…신부대기실서 수줍은 미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중계카메라에 박제!" 네이마르, 심판진 '초황당' 사상 초유 교체 실수에 격분...산토스 구단 "대기심 실수, 설명할 수 없는 오류"[브라질 명단 발표 D-1]
- 2.이정후는 했는데, 오타니는 못했네? 눈 앞에서 날아간 '그라운드 홈런'…'5타점 맹활약' 타선에서도 부활 완료
- 3.손흥민 실수하면 소신발언 할까...쏘니 절친, 깜짝 근황 공개! 월드컵 참가 대신 새로운 도전 "국가대표 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 4.이혼하고도 정신 못 차렸다! "맨시티 남는다" 과르디올라 공식 입장, 거짓말이었나...1티어 깜짝 보도 "며칠 내로 이별 오피셜 나올 수도"
- 5.‘현진이 형 200승 만들자’ 한마음이었는데...불펜 제구 난조에 무너진 한화, KT에 끝내기 역전패 [수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