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노경은(롯데)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노경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노경은 1회 볼넷-2루타-희생플라이로 첫 실점을 했고,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제이미 로맥에게 던진 너클볼이 홈런이 되면서 2실점 째를 했다. 그러나 이외의 이닝에서는 특별한 위기없이 마운드를 지키면서 시즌 준비 단계를 순조롭게 밟아 나갔다. 총 투구수는 59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가 나왔고, 슬라이더, 커브, 싱커, 체인지업, 너클볼을 섞었다.
노경은의 호투로 첫 테이프를 끊은 롯데는 이후 김건국(1이닝 1실점)-진명호(1이닝 무실점)-이인복(1이닝 무실점)-박진형(1이닝 무실점)-구승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지켰다. 그사이 타선에서는 장단 16안타를 비롯해 10점을 뽑아냈고, 10-3 승리를 거두면서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노경은은" 오늘 경기 만족한다. 여러가지 변화구를 섞어 던지려 했다. 너클볼도 홈런을 하나 맞았지만 바람 때문이라 생각한다"라며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웠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현재 컨디션도 좋고 페이스도 순조롭다. 시즌 때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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