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에서 각각 2명의 선수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0~2021시즌 EPL 29라운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나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한 루카스 모우라와 센터백으로 출전해 팀의 무실점을 지킨 조 로돈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에선 지난 21일 웨스트햄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3골에 있어 기점이 되는 패스를 공급한 마르틴 외데고르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이끌어낸 칼럼 체임버스가 한 자리씩 차지했다. 반면 웨스트햄에선 전반전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잠시나마 아스널을 패배의 위기로 몰아넣었던 제시 린가드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이밖에 하피냐, 패트릭 뱀포드, 일랑 멜리에(이상 리즈 유나이티드), 루이스 덩크, 조엘 벨트만, 레안드로 트로사드(이상 브라이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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