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터뜨렸다.
오지환은 23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0-0이던 3회초 좌중간 솔로홈런을 날렸다. 풀카운트에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8구째 147㎞ 몸쪽 투심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시범경기 3게임 및 6타석 만에 나온 첫 안타다. 오지환은 시범경기에서 9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