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니 잉스를 향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구애가 제법 진지하다.
알려진대로 맨시티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최전방 공격수다. 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세르히오 아게로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보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아게로 대체자를 찾는 맨시티의 1순위는 단연 엘링 홀란드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홀란드의 팬이다.
문제는 경쟁이다. 모든 빅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 첼시 등이 홀란드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돈이라면 밀리지 않는 맨시티지만, 홀란드가 어느 팀을 택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플랜B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 것이 잉스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올 여름 잉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잉스는 2019년 리버풀을 떠나 사우스햄턴으로 이적 후, 자신의 기량을 폭발시키고 있다. 득점력면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톱클래스 중 하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부터 잉스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왔다. 홀란드 이적료의 절반도 되지 않는데다, 검증을 마쳤다는 점에서 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는게 맨시티의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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