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필요하지만, 휴식도 필요하고….'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향한 '찐' 걱정을 보였다.
영국 언론 HITC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힘든 한 주를 보냈다.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탈락했다. 그나마 애스턴빌라전에서 승리하며 웃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는 것을 알았다. 손흥민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 팬들은 오히려 이것이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A매치 휴식기에 휴식을 취하고 시즌 마지막을 향해 갈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경기 시작 18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흥민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은 물론이고 애스턴 빌라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결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제외됐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에게는 손흥민이 필요하다', '손흥민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푹 쉬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