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삼둥이 임신 8주차 근황을 전했다.
23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8주 차 오늘의 배 에용"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요즘 뭘 빨리 안 먹으면 멀미하고 속이 막 울렁거려서 입에 뭐라도 계속 넣어야되여. 특히 공복이 더 심해요. 그래서 밥 먹고도 틈틈이 사탕을 물던 쉐이크를 마시던 입에 뭘 계속 넣고 있답니더~"라며 "너무 잘 먹어서 입덧인지 먹덧인지 헷갈리네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오늘은 너무 답답해서 카페 잠시 가려구용"이라는 황신영은 "주변에서 임신했을 때 많이 누리라고 하셔서 저는 임신이 (삼둥이 낳으면)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아 지금 임신기간 동안 엄~청 누리고 있답니더"라고 덧붙였다.
삼둥이를 임신한 황신영은 "보통 삼둥이가 단태아 보다 한 달 반 정도 일찍 나온다고 들어서 좀 일찍 9월에 캔유, 필마, 할빗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좀 일찍 9월에 만난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뭐 아직도 꿈꾸는 것 같아요"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등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 임신 성공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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