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세는 역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다.
영국 언론 더선은 23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과 새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1년생 이브라히모비치은 여전히 그라운드 위를 펄펄 날고 있다. 2020년 1월 AC밀란에 합류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코로나19 등 위기 속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5골을 기록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AC밀란의 계약은 3개월여 남은 상태.
이브라히모비치는 "나는 AC밀란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재계약을 확신한다. 이것은 우리가 만들어낸 분위기다. 우리가 성공한 이유다. 나는 밀라노에 계속 있고 싶다. 이 프로젝트는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대표팀에 재 합류했다. 은퇴 5년 만이다. 그는 "내 일은 비행기 안에서 내가 마흔이 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체적 상태는 상관 없다. 그저 지금 플레이가 좋다. 나는 경기에 나갈 때마다 어린이가 처음 공을 만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