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최근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한 제시 린가드(28)가 아직 전성기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 까지 밟은 제시 린가드(28)는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에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FA컵과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섰지만 솔샤르 감독에게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결국 출전 기회를 원한 린가드는 임대를 택했다.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린가드는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을 선택했다. 팀을 옮긴 린가드는 7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어 2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린가드는 "선수들은 풀 시즌을 치르는데 익숙하다. 나는 이전까지 풀시즌을 뛴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아직도 25세인것 같다. 많은 선수들이 풀 시즌을 치른다.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아직 나의 전성기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느낀다. 만약 현재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한다. 지금 얼굴에 미소를 띠고 축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 생활에 대해 만족해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그는 "임대를 왔을 때 빠르게 적응해야 했다. 지금은 나의 경기를 펼치고 있고 편안함을 느낀다. 이제 지난 몇 년 동안 부족했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매 경기마다 같은 정신력으로 집중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린가드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있고 배울 수 있지만 미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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