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던 '레전드' 골키퍼 문소리가 성남FC에서 선수 육성을 책임지게 됐다.
성남 구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문소리가 성남FC U-15팀 GK 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문 코치는 2010년 U-20 독일 여자 청소년 월드컵 3위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거머쥔 국가대표 출신으로 서울시청과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른 은퇴와 함께 일찍이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이을용FC U-12 코치를 거쳐 2016년 성남FC U-12 GK코치로 부임해 성남과 인연을 함께 했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골키퍼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여자 A대표팀 상비군과 U-23 대표팀에서 GK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지속해왔다.
성남은 국가대표 및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문소리 코치의 선임으로 U-15 소속 GK선수들의 전문 골키퍼로의 성장과 기량 발전을 도울 멘토를 얻게 되었다. 문 코치는 "다시 성남 유소년팀에 지도자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자부심을 느낀다. 그동안의 다양한 지도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독님을 잘 보좌하고 어린 선수들과 소통하여 성남의 미래로 잘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김근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성남FC U-15팀은 김 민 수석코치, 문소리 GK코치, 박준범 트레이너 체제로 인선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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