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1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국내 스포츠업계(제조, 서비스, 시설업 분야) 경력 3년 이상의 기업이다. 매출액 기준 제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80억원 초과 1500억원 이하, 서비스 및 시설업은 30억원 초과 600억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전체 매출액 중 스포츠산업 매출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특별가점 부여(2020년 매출이 2019년 대비 10%이상 하락한 경우), 글로벌 ESG 경영방침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서비스 인증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추가모집에서 총 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연 2억 8000만원 상당의 지원금(3년), 컨설팅·전략 수립·제품개발 및 개선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전시 참가 지원, 홍보영상 제작과 해외 입점 지원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 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29일부터 4월 16일 오후 3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