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정현과 송교창(이상 KCC)이 국가대표팀에서 교체됐다. 부상 때문이다.
문성곤(KGC)과 하윤기(고려대)로 대체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올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및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가운데 이정현, 송교창을 문성곤과 하윤기로 변경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현은 손가락, 송교창은 발가락 부위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이정현은 손가락 인대가 파열, 송교창은 발가락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정현은 이번 달 안으로 손가락 수술을 할 예정이고, 송교창은 6주 진단을 받았다.
남자대표팀 지휘봉은 조상현 감독이 잡았다.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예선, 7월 리투아니아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등에 출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세대교체의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고교, 대학 국가대표가 여준석(용산고) 이현중(데이비슨대) 하윤기로 3명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