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예비신랑' 가수 슬리피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결혼을 하게 돼 다이어트를 했다. 예비 신랑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제가 내년에 마흔이다. 명절에 '결혼 안 하니', '40대 전에 가야 하지 않겠니'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제 괜찮을 것 같다"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이후 "말끔해진 것 같다", "신수가 훤해졌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이에 슬리피는 "장인, 장모님이 저를 찾아보고 관심 갖고 보실 거라는 생각을 하니 외모나 옷에 훨씬 신경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사랑합니다"라며 처가를 향해 손하트를 보냈다.
또 슬리피는 "사실 장인, 장모님이 저를 좋아하지 않으셨다. 나이 차이도 있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라서 그러셨던 것 같다. 그래서 영탁, 임영웅 씨 사인을 드렸더니 표정이 달라지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는 8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당초 내달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을 내년으로 미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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