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쯤되면 환골탈태라고 할만 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첼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2021년 1월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첼시를 유럽챔피언으로 만들었다. 첼시는 투헬 감독 아래서 모든 면에서 빼어난 발전을 보였는데,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단연 수비다. 전임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수비는, 투헬 감독 부임 후 최고 강점으로 바뀌었다.
기록이 말해준다. 축구 통계업체 스쿼카풋볼에 따르면 첼시는 투헬 감독 아래서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실점수보다 클린시트수가 더 많다.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EPL에서 단 14골을 내줬는데, 클린시트를 기록한 경기는 무려 15경기나 된다. 첼시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 총 2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인데, 같은 기간 전 유럽 팀들 중 최고의 기록이다. 2위 맨시티(17번) 보다 무려 7번이나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안토니오 뤼디거는 투헬 체제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탈바꿈했다. 멤버가 바뀌지 않은만큼, 첼시의 강해진 수비는 온전히 투헬 감독의 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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