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데뷔 이후 부진을 보여온 LG의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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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은 23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보어와 류원석을 1군에서 말소하고 백승현과 채지선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허리부상으로 퇴출된 로베르토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온 보어는 올시즌 후반기부터 뛰었는데 32경기서 100타수 17안타로 타율 1할7푼,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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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100타수를 채울 때까지 그의 기량이 올라오길 기다려줬다. 류 감독은 "100타수 정도까지는 봐야 기량을 판단할 수 있다고 봤다"면서 "현재 시점에서는 팀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 보다는 좀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서 뒤에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보어는 이날 잠실구장에 출근한 뒤 황병일 수석코치와 면담을 통해 2군행을 통보 받았다. 류감독은 "수석코치와 얘기를 했는데 자기 기량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했고, 2군에서 준비하겠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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