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억2000만 유로까지 오른 몸값. 킬리안 음바페를 두고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의 감정싸움이 격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0일(한국시각)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PSG는 2018년 여름 AS모나코에서 음바페를 완전 영입했다. 음바페는 PSG와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개적으로 음바페 영입을 원했다. 음바페 몸값은 2억2000만 유로까지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음바페 영입을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20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PSG가 반응하지 않았다. PSG는 이전에도 입찰을 거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최근 "내년 1월 음바페와 사전 계약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2022년 여름까지 PSG와 계약한 상태.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으로 풀린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공개적으로 선수 영입을 말했다. 2년 동안 그를 영입하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정하겠지만, 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오랫동안 일했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앞서 레알 마드리드를 두고 "존중이 부족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치 음바페가 자신의 선수인 것처럼 말한다. 우리가 참을 수 없는 것은 존중의 부족"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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