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번리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칸셀루가 패스를 찔렀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잡고 다시 패스했다. 포덴이 슈팅했다. 번리 골키퍼가 쳐냈다. 그러나 베르나르두 발 앞에 놓였다. 베르나르두가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맨시티는 손쉽게 앞서나갔다.
번리는 전반 22분 찬스를 잡았다. 쿠르네가 슈팅했지만 스테펜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마레즈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40분에는 스털링이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수비진에 막혔다.
후반 5분 마레즈의 슈팅, 이어 후반 14분 라포르트의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25분 맨시티가 쐐기골을 박았다. 중원에서 볼을 끊어냈다. 마레즈가 잡고 더 브라이너에게 패스했다. 더 브라이너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수비진 맞고 나왔다. 마레즈가 바로 압박한 뒤 패스를 내줬다. 더 브라이너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다. 2대0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