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발전하려면 미리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패장' 이영민 부천FC 감독의 말이다.
부천FC는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부천은 올해 김천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우선 K리그1(1부 리그)으로 승격한 김천에 수고했다고,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발전하려면 미리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상대의 압박에 우왕좌왕했다. 더 보완해야 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들의 득점이 없다. 우리 중앙 수비는 세트피스 득점이 없어 아쉽다. 세트피스를 통해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인 골키퍼 이주현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 골키퍼 구성은 더 고민해야 한다. 이주현이 이 정도로만 해준다면 서브 골키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은 23일 충남아산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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