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노린다.
영국의 대중매체 '더선'은 16일(현지시각) 스페인 언론 '데펜사 센트랄'을 인용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의 1대1로 트레이드로 토트넘의 아이콘 베일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과 라카제트는 올시즌을 끝으로 나란히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시즌 친정팀인 토트넘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베일은 올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이끌면서 복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3년 베일을 영입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이었다.
베일은 재회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반짝하는 듯 했다. 그러나 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파열된 그는 11월에야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선'은 '베일의 몸상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여전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은 높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최근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을 비롯해 마르셀루, 마리아노 디아스, 루카 요비치를 방출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스널과의 바람과는 달리 1대1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때 라카제트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흥미가 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대신 내년 여름이적시장까지 기다렸다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의 영입을 꿈꾸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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