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외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10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정해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월 15경기에 소방수로 투입돼 15이닝 동안 단 한점도 내주지 않으면서(평균자책점 0.00) 12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는 KBO리그 월간 최다 세이브 기록(2000년 6월 진필중, 2001년 5월 위재영)과 타이다.
특히 지난 20일 KBO리그 최연소(20세 1개월 27일) 3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8일에는 '국보' 선동열이 지난 1995년 쌓은 33세이브를 뛰어넘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인 34세이브(1998년 임창용)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월 26경기에 리드오프로 출전, 타율 3할1푼1리(106타수 33안타) 17득점 5타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빠른 발을 앞세워 10월에만 12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나란히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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