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허 웅 부진, 팀 전체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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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대패에 할 말을 잃었다.
DB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시작부터 끌려다니는 경기 내용을 극복하지 못하고 63대81로 완패했다. 1쿼터 9-23 스코어로 출발한 뒤 단 한 번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다. 설 연휴 홈 경기장에 많은 팬들이 찾아온 상황, 충격의 패배였다. 에이스 허 웅이 8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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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경기 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다. 지더라도 내용이 좋아야 하는데 큰 문제"라고 말하며 "창피하다. 찾아와주신 팬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허 웅의 부진에 대해 "특정 선수 개인을 떠나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안좋았다. 할만 하면 패스 실책이 나오고, 거기서 흐름이 다 끊겼다. 팀 전체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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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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