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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만 파운드 재능' 몰락 본 첼시, '괴물공격수' 영입전 철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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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 '제1 타깃' 변경하나.

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한국시각) '첼시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 자원이다. 그는 2020년 1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뒤 79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었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서도 15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맨유, FC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첼시도 마찬가지다. 홀란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지만, 홀란드 영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기류가 바뀌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몇 년 간 유럽의 축구 스타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고전하고 있다. 가장 명백한 예는 올 시즌 EPL 무대에 데뷔한 제이든 산초'라고 전했다. 맨유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산초를 영입했다. 이적료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산초는 올 시즌 EPL 17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친 상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