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준비 중이다.
12일(한국시각)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리즈의 골키퍼 이얀 멜리에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는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라는 확실한 넘버1 골키퍼가 있다. 하지만 그 뒤를 잇고 있는 네쿠가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 때문에 이 자리를 메울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
멜리에가 물망에 올랐다. 멜리에는 올 시즌 리즈에서 26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내줬다.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점점 기량이 올라가는 모습이다. 멜리에는 2026년까지 리즈와 계약이 돼 있다.
멜리에는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맨유의 관심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멜리에를 놓칠 것을 대비해, 낭트의 알방 라폰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