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 번째 연습경기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라인업을 교환했다.
KIA와 한화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 번째 연습경기에 나선다. KIA 김종국 감독은 고종욱(좌익수)-이창진(우익수)-류지혁(3루수)-황대인(지명 타자)-김석환(1루수)-윤도현(2루수)-김호령(중견수)-김선우(포수)-박 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승혁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 3안타를 기록한 박찬호가 라인업에서 빠졌고, 9회말 쐐기포의 주인공 고종욱이 리드오프 자리를 꿰찼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선발 투수로 에이스 닉 킹험을 내세웠다. 야수진은 노수광(좌익수)-최재훈(포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정민규(2루수)-이성곤(1루수)-변우혁(3루수)-임종찬(우익수)-이성원(지명 타자)-이도윤(유격수)으로 하루 전 경기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