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리치 언니' 박세리가 임신한 홍현희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영웅 박세리가 출연했다.
평소 '리치 언니'로 불리는 박세리는 이날 "현희 씨가 임신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작게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리본으로 예쁘게 장식한 고급 유모차를 끌고 나타났고, 이를 본 홍현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세리는 "원래는 내가 먼저 써보고 선물했어야 했는데 언제 갈지 몰라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깜짝 선물에 감동한 홍현희는 박세리를 끌어안으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임신 소식 이후 첫 선물 아니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진짜다. 너무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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