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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착한 이호준 코치, LG 유니폼 입고 친정팀 NC와 첫 만남[창원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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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다이노스에서 선수와 코치생활을 했던 LG 이호준 코치가 팀을 옮긴 후 처음으로 창원을 찾았다.

3일 창원NC파크에서 LG와 NC의 연습경기가 펼쳐진다.

그라운드에선 NC 선수단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고 경기장에 도착한 LG 선수단이 워밍업을 위해 하나둘씩 그라운드로 나섰다.

이호준 코치는 그라운드로 나서다 반가운 얼굴과 마주했다.

그라운드로 올라선 이 코치는 이동욱 감독을 향해 "가도 되겠습니까?" 라고 물으며 악수를 건냈고 이 감독은 이 코치의 어깨를 토닥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LG 유니폼을 입은 이호준 코치의 첫 창원NC파크 방문이다.

친정팀 NC의 코칭스탭,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이호준 코치는 묵묵히 LG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다시 외야로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