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랄프 랑닉 맨유 임시 감독이 호날두에 대한 로이 킨의 주장을 반박했다.
맨유는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1대4로 졌다. 경기 패배도 이슈지만 그보다 호날두의 결장이 더 큰 이슈로 떠올랐다. 출전 명단에 호날두는 아예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랑닉 임시 감독은 경기 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곳곳에서 반론이 나왔다. 이 날 경기 해설위원으로 나선 로이 킨은 "호날두는 기계와도 같다. 거의 다치지 않는다"며 호날두의 결장 이유가 부상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누나인 카티아 아베이루도 호날두 팬계정을 통해 '호날두는 아프지 않다. 부상이 아니다. 랑닉 임시 감독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단지 전술적인 이유로 맨시티전에서 호날두를 빼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논란에 랑닉 임시 감독은 "나는 우리 메디컬팀을 믿는다"면서 "금요일 아침에 구단 의사가 낵 와서 호날두가 엉덩이에 문제가 생겨서 훈련을 못한다고 했다. 토요일에 사실로 드러났다. 이것이 호날두 결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팩트다. 만약에 선수가 의사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하고, 의무팀이 확인한 후 부상이라고 한다면 나는 감독으로서 이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나는 선수 자신이 뛸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때 억지로 뛰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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