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경중과 아코스티는 계획대로라면 전반에 투입할 것이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부산과의 홈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양은 조나탄의 기세가 절정이다. 이날 조나탄 양정운 주현우가 최전방에 나서고, 황창범 김주환 김동진 황기욱이 2선. 이창용 김형진 백동규가 스리백을 선다.
핵심 공격 자원인 아코스티와 김경중은 일단 벤치 출발이다.
이우형 감독은 "계획대로 된다면 전반 두 명의 선수를 동시에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제민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는 "약간의 근육부상이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과감하게 명단에서 제외했다. 백성동의 경우, 필드에서 훈련 소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4월 초에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