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는다.
스페인의 '아스'는 19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올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맨유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맨유는 그동안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주장이 줄곧 제기돼 왔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의 품에 안긴 호날두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하지만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지만 또 다른 주장이 등장한 것이다.
'아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올 시즌 후 임시사령탑인 랄프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면 세계적인 훌륭한 감독이 선임될 것이고, 이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맨유 사령탑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과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과 함께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물망에 올라 있다.
호날두는 맨유에 합류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꿈을 밝혔다. 하지만 UCL에서는 16강에서 좌절을 맛봤고, EPL 우승도 멀어졌다.
호날두는 올 시즌 현재 3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했다. 하지만 감독과의 불화와 라커룸 내의 파벌싸움 등의 설화에 휘말리며 마음고생도 심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그가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는다면 계약기간을 지키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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