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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친정팀 곰 형님들 앞에서는 군기 바짝든 애교 호랑이'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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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와 두산이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시범 경기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두산 선수들은 더그아웃에 짐을 풀자마자 훈련 중인 KIA 선수들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양 팀 선수들은 삼삼 오오 모여 수다타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서 겨우내 쌓아둔 이야기보따리를 풀며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양팀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KIA는 김종국 감도영(유격수)- 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소크라테스(중견수)-김석환(1루수)-고종욱(좌익수)-김민식(포수)-김태진(3루수)를 선발로 내세워 두산을 상대한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