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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충격 결단, 감독 누가 오든 '8000만 파운드 캡틴' 매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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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위상이 추락했다. 어떤 감독이 오든 팀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그동안 많은 비난을 받았던 매과이어를 떠나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매각 준비를 하고 있는 5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비롯해 다비드 데 헤아, 마커스 래시포드, 에딘손 카바니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매체는 매과이어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팀토크는 '맨유의 새 사령탑이 누구든 팀의 고연봉 선수 일부를 매각해야 한다. 매과이어는 그동안 수준 이하의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였다. 당시 매과이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등극했다.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맨유 주장 완장까지 달며 꽃길을 걷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잦은 수비 실수로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팀토크는 '매과이어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실수를 범했다. 상황은 악화됐다.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아 왔다. 맨유는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마누엘 아칸지(도르트문트)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