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근 이상하게 맨체스터 선수만 강도의 표적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폴 포그바를 시작으로 빅터 린델로프, 제시 린가드에 대한 공격 이후 도난당한 맨유 선수가 나타났다. 영국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임대 중인 타히트 총(23)이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강도들은 보석, 시계, 가방 등 수천파운드 상당의 소지품을 훔쳤다. 심지어 총의 목에 칼을 들어댔다. 그들은 보완이 취약한 네덜란드 윙어를 조롱했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중순에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에 따르면, 총은 마스크를 쓴 세 명의 강도들이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것을 보고 잠에서 깼고, 그들은 눈에 불빛을 비추고 일어나서 귀중품을 달라경 명령했다.
경찰은 "그들은 그 선수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그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에게 정말로 보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오싹하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맨유가 버밍엄에서 애스턴 빌라와 경기하던 지난 1월 15일, 린델로프는 1월 19일 런던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당시 강도들의 표적이 됐다. 린델로프의 부인과 두 아들이 당시 집에 있었다고 한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루도 지난해 12월 30일 네 명의 남자가 집을 털었을 때 폭행을 당했다. 칸셀루는 사건 직후 인스타그램에 '불행하게도 나를 다치게 하고 내 가족을 해치려 했던 네 명의 겁쟁이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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