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캡틴 노진혁이 7일 창원 롯데전에 앞서 콜업됐다.
컨디션 난조로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던 노진혁은 개막 후 6일 만인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재가 자리를 비워주기 위해 말소됐다. 팀에 합류해 배팅과 수비 훈련 등을 정상소화 했지만 아직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다. 선발 출전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NC 이동욱 감독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단 수비할 내야수가 없어 등록은 했다"며 "회복 컨디션을 살펴가면서 일단 대타나 대수비로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수의 핵 포수 양의지는 8일 이후 팀에 합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6일 롯데전에서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며 5대0으로 승리, 개막 3연패에서 탈출한 NC는 핵심 타자들이 하나둘 씩 돌아오면서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