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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애교 장인'이었네? ♥연정훈과 애칭 충격적→시父 연규진도 당황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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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넘치는 애교로 시아버지 연규진을 깜짝 놀라게 한 사연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함께하는 달콤 살벌 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연정훈과 한가인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며 미혼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가인은 "결혼 초에는 말도 똑바로 하지 못했다"라며 애교 가득했던 신혼 생활을 회상한다고. 궁극의 애교를 장착한 한가인이 혀 짧은 소리를 넘어서는 신혼 시절의 말투를 재연하자, 낯선 형수님의 모습에 놀란 멤버들은 "진짜로요?"를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연정훈은 퇴근길마다 한가인이 했던 숨바꼭질 장난을 떠올리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매일같이 애교 넘치는 장난으로 연정훈을 놀라게 했던 한가인은 시아버지 연규진에게 현장을 발각당한 탓에 서로 민망해했던 경험이 있다고. 결혼 생활을 장려하는 그녀의 귀여운 일화에 라비는 "오늘 너무 힘들어!"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이 신혼 시절 연정훈에게 붙여준 충격적인 애칭이 최초 공개된다. '빠삐쿵 랄랄리 미묘(?)'라는 투 머치한 호칭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는 전언이다. 이렇듯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주며 연애 욕구를 급상승시킬 '찐' 부부 연정훈, 한가인의 활약이 예고돼 본방 사수 욕구를 더욱 높인다.

한편 지난 2003년 KBS1 '노란 손수건'에서 호흡하며 연인이 된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5년 결혼까지 골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의 방송 동반 출연은 '1박 2일'이 결혼 후 최초로 지난 3일 방송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